예전에 일본을 여행했을 때, 괜찮은 호텔 중에는 아침 식사로 각자 원하는 대로 쓸 수 있도록 벌집꿀을 한 조각씩 제공했던 곳이 기억납니다.
얼마 전 이걸 어디서 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페이스북에 메시지가 뜨더군요. 근처 양봉가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나는 꿀을 사러 차를 몰고 가서 지역 양봉가에게 이 꿀이 일반 꿀과 어떻게 다른지 물었습니다.
꿀을 추출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여러분과 제가 다 알다시피, 벌집에서 나무 벌집 격자를 꺼내 원심분리기에 넣고 고속으로 돌려서 꺼내는 것입니다.
벌집꿀은 꿀벌이 꽃꿀을 너무 많이 빨아들여 저장 격자가 부족해지고, 꽃꿀이 쌓이기 때문에 바깥쪽으로 자라면서 형성됩니다.
증식된 부분은 너무 무거워서 균형에 문제가 생기고, 원심분리기에 직접 넣어 꿀을 뽑아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양봉가가 나무 벌집 격자를 꺼낼 때 가장자리에 있는 벌집을 잘라낸 다음 벌집과 함께 판매하는데, 이것을 벌집 꿀이라고 흔히 부릅니다.
하지만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꽃꿀이 자라기 위한 특별한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에 흔히 구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니며, 한정판이라 구하기도 힘듭니다.
지역 양봉가의 말에 따르면, 때로는 2년 동안 성장이 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성장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더 사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원한 곳에 보관하면 3개월, 냉장 보관하면 6개월, 냉동 보관하면 1년 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꺼내자마자 먹기 전에 온도를 다시 맞춰야 합니다.
특수효과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고, 관심 있는 분들은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벌집은 사실 밀랍인데, 이는 꿀벌의 복부에 있는 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입니다.
꿀벌은 앞다리와 턱을 이용해 밀랍을 씹어 시트나 필라멘트 형태로 가공하는데, 이를 이용해 벌집을 짓고 벌집 안의 내용물을 봉인합니다.
주로 에스테르, 지방산 등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천연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항균 및 방부 효과가 있습니다.
주로 벌집의 구조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사용되며, 셀과 벌집을 둘러싸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꿀벌은 또한 밀랍을 사용해 벌집 안의 꽃꿀과 꽃가루를 봉인하여 수분 손실을 막고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차단합니다.
사람들은 종종 밀랍을 먹을 수 있는지 묻습니다.
정답은 물론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체에 영양학적 영향이 없고, 인체에 흡수되지도 않습니다. 씹으면 맛없는 껌과 같은 맛이 나지만, 입 안에서 분해되어 다시 합쳐질 뿐입니다. 정말로 삼키면 에노키버섯과 똑같아질 거예요. 내일 봐요!
밀랍은 종종 벌집꿀이나 밀랍사탕과 같은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미용과 피부 관리 분야에서 밀랍은 립밤과 보습제에 첨가되어 보습과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벌집꿀을 판매하는 곳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진짜 천연 벌집꿀인지, 아니면 가공된 석유로 만든 검은 심장 벌집꿀인지는 직접 확인해보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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